시진핑, 베네수엘라 강진 위로 전문…"구호·재건 지원할 것"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강진이 발생한 베네수엘라에 위로를 전하며 구호·복구에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6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에게 위로 전보를 보냈다.
시 주석은 "베네수엘라에 강한 지진이 발생해 엄중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며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사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시 주석은 "중국은 베네수엘라의 재난 구호 및 재건에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 정부의 인도 아래 베네수엘라 인민이 조속히 재난을 극복하고 터전을 재건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 4분(현지시간)께 베네수엘라 북부 카리브해 연안 마을 모론 서부 지역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다. 39초 후에는 규모 7.5 지진이 이어지면서 건물이 잇달아 무너지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베네수엘라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소 235명이 숨지고 4천30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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