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이수페타시스, 하반기 실적 전망치 상향 가능성"

입력 2026-06-25 08:59
NH증권 "이수페타시스, 하반기 실적 전망치 상향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25일 고다층 인쇄회로기판 전문업체인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하반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전장에서 10만7천300원에 마감했다.

황지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하반기 다중적층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올해 1분기 샘플 기준 다중적층 제품 비중은 59%에 달했는데, 이를 감안하면 하반기 양산 제품 내에서도 50%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중적층 제품은 기존 대비 ASP(평균판매단가)가 2∼3배 높아 마진도 상승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컨센서스상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상반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치고 있어 믹스 개선 효과를 보수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따라서 하반기 양산이 본격화될수록 실적 전망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수페타시스의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높아졌다고 황 연구원은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최근 이수페타시스 고객사인 G사 내에서 팹리스 업체 B사의 점유율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수페타시스에 대한 우려도 확대된 상황이지만, 이수페타시스는 G사 밸류체인 내 기판 공급사이기 때문에 양산 기판이 B사 제품에만 한정되지 않는다"고 봤다.

그러면서 "이런 우려로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내년 PER(주가수익비율) 17.7배까지 하락했다"며 "글로벌 동종 기업 평균 멀티플이 약 30배임을 고려할 때 이수페타시스 밸류에이션의 매력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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