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APEC 관광장관회의 참석…AI 관광혁신 소개

입력 2026-06-25 08:35
최휘영 장관, APEC 관광장관회의 참석…AI 관광혁신 소개

주요 협력국과 관광교류 확대·비자 완화 협력 논의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오는 27일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디지털 기반 관광 혁신 정책을 소개하고 주요 협력국과 관광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혁신과 협력 강화: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위한 관광의 활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 관광장관과 대표단 100여명이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한 관광 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국이 주도적으로 제안해 2000년 창설된 APEC 관광장관회의는 2년마다 열린다.

최 장관은 장관급 토론에서 ▲ 관광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관광 서비스 기술 등 'AI 기반 관광 혁신기술 연구개발(R&D)' ▲ 관광산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는 '관광 플러스테크 사업' ▲ 지자체·기업·학계가 협력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지역관광 선도 프로젝트 사업' 등 한국의 관광정책을 소개하며 역내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과 일본에 관광 확대를 위한 신사업을 제안하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주요 협력국 장관과 양자 회의를 열어 비자 완화 등을 계기로 한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은 현재 APEC 관광실무그룹(TWG) 부의장국으로서 코로나19 이후 관광 회복 전략에 따라 디지털 전환 대응, 인적자원 개발, 여행 촉진 및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관광경제 발전 등 분야에서 회원국 간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최 장관은 "이번 회의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에이펙 역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한국의 혁신적인 관광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주요국과의 양자 협력을 통해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증진하고 더욱 많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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