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망고 할당관세 적용 연장…계란 수입·할인 확대 추진

입력 2026-06-23 18:00
정부, 망고 할당관세 적용 연장…계란 수입·할인 확대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정부가 이른 무더위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에 대응해 비축 물량 방출 확대와 할당관세 적용 기간 연장 등 대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제20차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항공 운송료가 오른 수입 망고는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연장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계란은 신선란 수입과 할인 지원을 강화하고, 닭고기는 부화용 종란을 순차적으로 수입한다.

돼지고기는 출하장려금 지원을 확대해 도매가 안정을 도모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 정례회의를 격주로 개최해 수급 불안 시 대응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올여름 기상 전망이 농축산물 수급에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생육 및 사양 관리를 철저히 해 농축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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