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부활 선언…넥슨, 원작 이름 그대로 돌아온다
서비스 종료 3년 만에 재출발…원작 감성 살리고 시스템 전면 개선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이 2023년 서비스를 접은 장수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를 3년여만에 부활시킨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개발 프로젝트의 정식 명칭을 원작과 동일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로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슨은 원작 '카트라이더'의 추억과 경험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정식 명칭을 계승하기로 결정했다.
'카트라이더'는 원작의 감성과 주행감,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동시에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오랜 서비스를 거치며 복잡해진 원작의 로비 화면을 직관적으로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클라이언트도 32비트 기반에서 64비트로 바꾸고 다이렉트X 11(DX11) 기반으로 현대화했다.
넥슨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체적인 개발 진행 현황을 담은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넥슨이 2005년 출시한 대표작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는 한때 '국민 게임'으로 불리며 넥슨의 대표작으로 자리잡았다.
넥슨은 2023년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출시하며 구작의 서비스를 종료했으나, '드리프트'는 저조한 성과로 시장에 안착하지 못하고 2년만인 지난해 전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이후 넥슨은 기존 '카트라이더' 기반의 작품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