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사우디 e스포츠 네이션스컵 출전…한국 대표팀 확정
제우스·캐니언·제카·구마유시·케리아 합류…'드림팀' 구성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전설 T1 '페이커' 이상혁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1회 e스포츠 네이션스 컵(ENC)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사우디 e스포츠 재단(EF)은 22일 ENC 2026 LoL 종목 국가별 공식 선수 로스터를 공개했다.
LoL 분야 강국으로 꼽히는 우리나라는 최상위 시드로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로스터는 포지션 순으로 '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 '캐니언' 김건부(젠지), '페이커' 이상혁(T1)·'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 '구마유시' 이민형(한화생명e스포츠), '케리아' 류민석(T1) 총 6명이다.
페이커를 비롯해 멤버 전원은 LoL 월드 챔피언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등 국제대회 우승 경력을 다수 보유한 스타 플레이어다.
한국의 최대 라이벌인 중국 대표팀은 '빈' 천쩌빈, '플랑드레' 리쉬안쥔, '나이트' 줘딩, '티안' 가오톈량, '재키러브' 위원보, '온' 러원쥔으로 구성됐다.
ENC 2026 LoL 종목에는 총 112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로스터가 공식 제출됐다.
이 중 최종 32개국은 본선 무대인 'ENC 파이널스'에 진출하게 되며, 16개 국가 및 지역은 공식 'ENC 2026 랭킹'을 통해 본선 직행 초청권을 획득했다.
ENC 2026은 기존에 EWCF가 클럽 중심으로 매년 주최해온 e스포츠 월드컵(EWC)을 보완한 새로운 e스포츠 국가 대항전으로, 격년제로 열린다. 총상금과 지원금 규모는 4천500만 달러(약 640억원)에 달한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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