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신세계, 소비심리 회복에 2분기 호실적…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흥국증권은 22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최근 소비심리 회복 등에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7만원에서 93만원으로 63% 상향했다.
직전 거래일(19일) 종가는 전장 대비 2.60% 내린 71만1천원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2분기 신세계의 영업이익은 1천48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7.6% 증가해 당초 전망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자산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한 외국인 증가와 소비 심리 회복 등 양호한 영업환경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짚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백화점의 영업이익 증가가 연결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면세점과 신세계 인터내셔널의 흑자 전환, 라이브쇼핑, 까사 등 모든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영업환경이 급속히 개선돼 실적 모멘텀이 강화할 것"이라며 "지난해 4월 이후 주식 시장의 빠른 상승세,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부동산 가격 상승 등 긍정적 자산 효과가 부유층 중심의 소비 회복으로 연결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등에도 신세계의 12개월 선행 P/E(주가수익비율), P/B(주가순자산비율)는 각각 16.5배, 1.4배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양호하다"며 "향후 자사주 소각이 예정된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를 통한 주가 재평가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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