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달린 에어팟·폴더블 아이폰…애플이 내년 선보일 제품들

입력 2026-06-18 04:58
카메라 달린 에어팟·폴더블 아이폰…애플이 내년 선보일 제품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인 내년에 카메라를 내장한 무선 이어폰 에어팟, 접을 수 있는 아이폰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2027년 말 카메라 탑재 에어팟과 폴더블 스마트폰, 새로운 아이폰 등 여러 신제품을 비슷한 시기에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내년 출시 예정인 운영체제 iOS 28 업데이트와 함께 새 기기들을 시험 중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카메라 탑재 에어팟은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이를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Siri)에 전달하는 애플의 첫 AI 중심 웨어러블 기기다.

이 기기를 활용하면 이용자가 에어팟을 낀 뒤 식재료를 늘어놓고서 시리에 이 재료들을 바탕으로 어떤 저녁 식사를 만들지 물어볼 수 있다.

카메라를 바탕으로 도보 이동 시 길을 안내하는 기능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애플은 내년 말에 스마트 안경도 출시할 예정이며, 목걸이처럼 걸거나 옷에 부착할 수 있는 AI 카메라 팬던트 개발도 고려하고 있다.



또 다른 신제품은 새로운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올해 9월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1년 뒤에 2세대 버전을 후속 제품으로 내놓는다.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아이폰도 나온다.

올해 나올 아이폰 18 프로, 18 프로맥스의 후속 모델로 모두 낙소스라고 불리는 2나노 A21 칩을 탑재한다. 곡면유리와 베젤리스(테두리 없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예정이다.

애플은 2007년 아이폰을 처음 출시했으며, 2017년에는 10주년을 기념해 기념 모델인 아이폰X(아이폰 텐)를 발매한 바 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