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동해 참다랑어 참치회 구내식당 제공…"어민 판로 지원"
본사 임직원 1천명분 현장 해체…기후변화로 어획량 늘어난 국내산 매입 유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동원그룹은 서울 양재동 본사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근해 참다랑어로 만든 참치회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업인과의 상생 취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동원그룹은 설명했다.
이날 회사는 약 1천명분(200㎏)에 달하는 동해산 참다랑어를 현장에서 직접 해체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했다.
동원산업[006040]은 이달 초부터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획한 국내산 참다랑어를 매입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참치회로 유통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와 고수온의 영향으로 참다랑어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어업인들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동원산업은 보유 중인 냉장·가공 기술과 콜드체인(저온 유통) 물류망을 활용해 유통 확대에 나서고 있다. 향후 동원F&B와 협업해 한정판 참치캔 제품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연근해 수산 단백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어민 소득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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