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경보발령 중단 후 하루만에 재개(종합)

입력 2026-06-11 19:25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경보발령 중단 후 하루만에 재개(종합)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과정에서 경보가 발령돼 작업이 중단됐다가 하루 만에 재개됐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이상을 알리는 경보가 작동해 방류가 자동으로 중단됐다.

도쿄전력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설비에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경보 작동 원인을 조사했다. 그 결과 경보의 원인으로 추정된 탱크의 밸브를 예비 부품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4시 15분께 오염수 방류를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도쿄전력은 2023년 8월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기 시작했으며, 이번이 20번째 방류 작업이었다.

이번에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오염수 약 7천800t을 바닷물로 희석해 바다로 방류하게 된다.

도쿄전력은 경보 원인 조사 후 문제가 없으면 방류를 재개할 방침이다.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작업을 시작한 이후 도중에 중단된 것은 이번이 6번째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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