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하닉, 장초반 동반약세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4일 장 초반 동반 약세를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장보다 1.39% 내린 35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2.58% 내린 229만9천원에 매매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한 데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3% 넘게 급락한 영향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21%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4%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0.89%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9% 오른 채 장을 마쳤으나, 이후 브로드컴이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에 미달하는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로드컴의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222억7천만 달러(약 34조원)를 기록했다.
특히 3분기 인공지능(AI) 칩 매출이 160억 달러(약 24조4천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163억6천만 달러)를 소폭 밑돈 것이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1조8천50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조4천864억원과 3천5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은 1조7천62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1조4천61억원과 3천6억원 매수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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