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인프라스트럭처펀드 5호' 30억달러 1차모집 완료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은 '웨스트 스트리트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 5호' 펀드가 3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집했다고 1일 밝혔다.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은 펀드를 조성한 지 약 6개월 만에 3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집하며 1차 클로징(계약 마감)을 했다고 전했다. 총목표액은 40억 달러며 추가 모집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회사는 "1차 모집에서 목표 모집액의 75%를 달성한 것은 우수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펀드에는 북미, 아시아, 유럽, 중동 지역의 국부펀드, 연기금, 글로벌 보험사 등 다양한 기관 투자자가 참여했다.
한국에서도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펀드는 2006년 설립된 골드만삭스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이 운영해온 인프라 펀드 시리즈의 5번째 펀드다. 앞서 4개 펀드는 다양한 지역과 세부 부문에 걸쳐 40개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이번 펀드에 들어온 초기 확약 자금의 80%도 기존 투자자로부터 확보했다.
펀드는 에너지전환·디지털 인프라·운송 및 물류·순환경제 등 4개 핵심 투자 테마를 선정하고, 장기적인 현금 흐름과 강력한 시장 지위를 갖춘 미드마켓(중형)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또 지난달 13일 캐나다 데이터센터 플랫폼 '큐스케일' 인수를 첫 투자로 집행했다.
필립 카뮈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회장 겸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드마켓 기업들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잠재력이 크다"며 "우리의 적극적인 경영 참여 자세와 가치 창출 계획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성과를 안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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