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10% 가까이 급등…SK하이닉스 상승 전환(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일 오전 1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9.15% 오른 34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005935]도 12.10% 오른 22만7천원이다. 한때 15.8%까지 오르며 23만5천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장 초반 1.59%까지 떨어졌던 SK하이닉스[000660]는 개장 한시간을 넘어서며 상승 전환, 같은 시각 2.19% 오른 238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톱2'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로 코스피는 사상 처음 8,800선을 돌파했다.
개장 직전 한국의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372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이 계속해서 반도체로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지난달 전체 수출도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877억5천만달러를 기록, 월 기준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인공지능(AI) 산업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7세대 제품 HBM4E의 샘플 출하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는 소식도 계속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김동원·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AI인프라 핵심 부품인 메모리, 기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핵심 부품이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탑재되며, AI서버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보다 3∼5배 확대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의 실적 개선은 (야구)1회 초에 불과하다"고 긍정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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