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사장 "신반포19·25차 제안 끝까지 지킬 것"
시공사 선정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서한…사업조건 이행 의지 밝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에 입찰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주요 사업조건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송치영 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조합원들에게 '변치 않을 포스코 철(鐵)의 약속'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송 사장은 포스코가 산업화 시기부터 내세운 '제철보국'(製鐵報國·철을 만들어 나라에 보답한다) 신념을 언급하면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순간에도 책임을 외면하지 않았고, 한번 한 약속은 끝까지 지켜내며 오늘의 신뢰를 만들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 사업에 임하는 마음 또한 다르지 않다"면서 "제안드린 사업 조건은 단순한 경쟁 수단이 아니라 조합원 여러분의 삶의 가치와 미래 자산까지 하나하나 깊이 고민하며 모든 역량과 진심을 담아 준비한 결과"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서한에서 신속한 설계 인허가, 분담금 제로(0), 금융지원금 2억원 조기 지원, CD-1% 금융 혜택, 확정 후분양·확정 공사비 등 앞서 제안한 주요 사업 조건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신반포 19·25차 재건축은 잠원동 61-1번지 일대 신반포 19·25차와 한신진일빌라트, 잠원CJ빌리지를 하나의 단지로 통합해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3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이달 30일 총회를 열어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 중 시공사를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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