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최대 16억 지원…국가대표 기초과학자 18명 선정
양자·노화·면역 등 미래 전략분야 연구 9년 장기 지원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기초연구사업 리더연구자로 18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리더연구는 세계 수준 연구자를 선정해 9년간 장기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자 1명에게 연간 8억원을 지원하는 유형 A와 16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유형 B(톱티어)로 구성됐다.
올해 신설된 톱티어 기초연구에는 김근수 연세대 교수, 주영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권성훈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양자물질 초전도를 주제로 고온초전도 원리 이해를 위한 연구를, 주 교수는 노화·발암 세포 이질성 연구를 통해 체세포 변이가 질병 발생이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한다.
권 교수는 대규모 면역 데이터 기반 면역 시스템과 복잡계를 해석하는 분석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유형 A에는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교수 등 15명이 선정됐다.
리더연구자 선정 수는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수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올해 지원규모를 크게 늘린 리더연구를 통해 연구자가 충분한 자원과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구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