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출시 첫날 한도 87% 소진…은행 10곳 중 7곳 완판

입력 2026-05-22 20:42
국민성장펀드 출시 첫날 한도 87% 소진…은행 10곳 중 7곳 완판

잔여물량 오프라인 은행권 61.6억, 증권사 698억원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첫날 판매물량의 90% 가까이 소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국민참여성장펀드를 판매한 은행 10곳중 7곳, 증권사 15곳 중 4곳이 준비 물량을 전량 판매했다.

물량이 남은 곳에서도 온라인 판매분은 모두 소진됐다.

은행권 잔여물량은 우리은행 6천만원, 기업은행[024110] 41억원, 경남은행 20억원으로 총 61억6천만원이다.

증권사는 KB증권(97억원), NH투자증권[005940](5억원), 메리츠증권(7억원), 삼성증권[016360](262억원), 신한투자증권(60억원), 아이엠증권(10억원), 우리증권(47억원), 유안타증권[003470](78억원), 하나증권(49억원), 한화투자증권[003530](83억원) 등 총 698억원이 남았다. 신영증권[001720]은 현재 집계 중이다.

이는 전체 모집 규모 6천억원의 약 12.7%에 해당하는 수치다.

금융위는 펀드 추가 조성 여부와 관련해 "재정이 후순위로 출자하는 펀드인 만큼 예산 확보, 세수 영향 등 재정 여건에 대한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6천억원씩, 향후 5년간 총 3조원 규모의 국민자금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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