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승부수…"공기단축해 세대당 1억 절감"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공사기간 10개월을 단축해 세대당 1억원의 혜택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특별계획구역5(압구정 5구역) 재건축사업조합 공동홍보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재건축 공사기간을 57개월로 줄여 전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 강남권 핵심 입지로 평가되는 만큼 시공사 선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재 DL이앤씨는 현대건설과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조합원들은 이날 설명회 현장에 참석해 단지 모형을 둘러보며 공사기간 단축에 따른 사업성 개선 효과와 공사 품질 유지 여부 등에 관심을 보였다.
DL이앤씨는 "재건축은 집을 짓는 사업일 뿐만 아니라 거대한 자산 운용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비 가산금리 0%, 이주비 한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50% 적용, 분담금 납부 입주 후 최대 7년 유예 등의 조건을 제시하며 "최고의 금융 조건"이라고 밝혔다.
DL이앤씨는 새롭게 조성될 단지의 한강 조망과 자연경관을 강조했다.
아크로 압구정은 동별로 1∼3열 구조로 계획됐다. 1열에 위치한 101동, 102동, 103동은 한강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저층 중심 동이다.
2열 초고층 동인 105동, 106동, 107동은 '리젠트 트리플 타워'로 계획돼 상징성과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3열에는 남향 위주의 주거 특화 공간과 중앙 정원이 조성된다.
dind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