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남부권 지자체·코레일, '남도 기차둘레길' 활성화 협약
광역관광협의체 구성해 공동사업 추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부권 5개 지방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남도 기차둘레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가 상담과 기관 간 이해관계 조정을 지원하고, 코레일은 좌석 확보와 운임 할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광주·울산광역시와 전라남도·경상남도 등 지방정부는 지역 관광자원 연계 개발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 활성화,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와 공동 관광자원 홍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방정부들은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남부권 광역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들은 권역별 전략사업은 개별 추진하되 남부권 광역관광 경로 개발 등 공동 사업은 함께 추진하고, 이를 위해 사업별 전담 기관을 지정해 분기별 추진 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협의체 운영은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을 더욱 촘촘하고 짜임새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전국의 철도길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해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인구감소지역 등으로 확산하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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