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가정의 달 맞아 '자녀 보호 기능' 집중 소개

입력 2026-05-11 17:03
구글코리아, 가정의 달 맞아 '자녀 보호 기능' 집중 소개

패밀리 링크·세이프서치·유튜브 키즈 등 보호 기능 안내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구글코리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한 디지털 이용을 돕는 자녀 보호 기능과 교육 리소스를 11일 소개했다.

구글코리아는 자녀의 디지털 콘텐츠 노출을 우려하는 부모를 위해 기기 사용 관리 도구와 올바른 시청 습관 형성 방안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온라인 안전을 위한 보호 기능을 잇따라 강화하는 가운데 구글코리아도 관련 기능 알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자녀 보호 기능으로는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앱 '패밀리 링크'가 대표적으로 제시됐다.

부모는 패밀리 링크를 통해 자녀의 기기 사용 시간을 확인하고 일일 사용 제한과 취침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 승인 여부도 관리할 수 있다.

구글 검색의 '세이프서치' 기능은 만 18세 미만 이용자에게 기본 적용돼 부적절한 성인용 콘텐츠나 폭력적 콘텐츠를 필터링하거나 흐리게 처리한다.

구글플레이 '키즈' 탭에서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교육용 앱을 관련 정보와 함께 제공한다.

유튜브는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만 12세 미만을 위한 별도 서비스인 '유튜브 키즈', 부모가 콘텐츠 수준을 설정할 수 있는 '부모 감독 어린이 계정', 보호 기능이 기본 적용되는 '청소년 계정' 등이 대표 사례다.

유튜브는 쇼츠 일일 시간 제한 타이머를 도입하고 외모 비교 등 청소년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영상의 반복 추천을 제한하는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안전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글코리아는 구글의 최신 소식과 AI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구서방'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산소형제TV'가 함께한 특별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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