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8천45억원 규모 압류재산 1천505건 공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1~13일 8천45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천505건을 공매한다고 8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천339건, 비상장주식, 자동차 등 동산 166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734건으로 가장 많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수도권 소재 물건 148건을 포함해 총 279건이 공매된다.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은 366건에 달한다고 캠코는 전했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입찰 가능하다.
캠코는 1984년부터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6천347억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했다.
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