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전년보다 13% 증가"
SEMI "AI데이터센터 수요 지속…전력관리 반도체로도 확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는 올해 1분기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32억7천500만 제곱인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억9천600만 제곱인치 대비 13.1%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34억3천700만제곱인치와 비교하면 계절적 요인에 따라 4.7% 감소했다.
긴지 야다 SEMI SMG(Silicon Manufacturers Group) 회장은 "첨단 로직과 메모리를 포함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실리콘 웨이퍼 수요는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제 전력 관리 반도체 분야로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인 실리콘 웨이퍼 수요가 개선됐지만 회복세가 모든 분야에서 균일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히 산업용 반도체 부문의 수요 회복세가 빠르다"고 덧붙였다.
실리콘 웨이퍼는 대부분의 반도체를 제조하는 데 사용되는 핵심 기초 소재다.
최대 300㎜ 직경으로 생산되며, 대부분의 반도체가 제조되는 기판 소재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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