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11%·SK하이닉스 8%↑…첫 '26만전자·160만닉스'

입력 2026-05-06 09:42
[특징주] 삼성전자 11%·SK하이닉스 8%↑…첫 '26만전자·160만닉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6일 장 초반 10%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며 각각 '26만 전자'와 '160만 닉스'를 터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장보다 11.83% 오른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9.25% 오른 25만4천원으로 개장한 삼성전자는 장 중 26만1천500원까지 치솟아 연중 최고치(23만2천500원·5월 4일) 기록을 큰 폭으로 경신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8.29% 오른 156만7천원에 매매 중이며, 한때 160만1천원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중심의 대형 기술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23%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지며 이들 주가를 밀어 올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특히 인텔(+12.92%)은 애플(+2.66%)이 인텔의 칩 제조 서비스 이용에 대해 초기 단계 논의를 진행했다는 블룸버그 보도 이후 급등했고, 블룸버그는 애플이 인텔뿐 아니라 삼성전자와도 탐색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천945억원과 2천278억원을 순매수하게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8천38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홀로 1조1천19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770억원과 4천786억원 매도 우위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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