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냉면·빙수 즐긴다"…이마트, 반려견 여름 간식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는 여름철을 앞두고 반려견 전용 냉면과 빙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반려견 물·비빔냉면'과 '멍빙수' 등 총 3종이다.
황태 육수와 흑미, 유당 제거 우유 등 식재료를 활용해 사람이 즐기는 여름 별미를 반려견용 영양 간식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김성근 이마트 몰리스 팀장은 "반려동물 시장이 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향으로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러한 이색 간식 출시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 확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가 지난달 반려동물 제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케이트와 디저트 등 간식류 매출은 작년 대비 13.3% 증가했다.
앞서 2월 출시한 반려견 전용 두바이 쫀득 쿠키 '멍쫀쿠'와 '반려견 떡국'도 준비 물량이 동났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반려동물 냉동 간식의 지난 3월 매출은 전년 대비 20.1% 증가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계절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재미와 건강을 더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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