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122% 증가…"LNG 운반선 건조 늘어"(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7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350억원을 18.5% 하회했다.
매출은 2조9천2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1억원으로 11.1% 늘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조선 부문은 LNG 운반선 등 고수익 주력 선종 건조 증가와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해양 부문도 말레이시아 ZLNG, 캐나다 시더, 모잠비크 코랄 등 FLNG(부유식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하면서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인 12조8천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삼성중공업은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물량 확대 영향으로 2분기부터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3년 치 이상의 양호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 토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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