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헤즈볼라 강하게 공격하라" 지시(종합)

입력 2026-04-26 03:34
네타냐후 "헤즈볼라 강하게 공격하라" 지시(종합)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공격…4명 사망



(서울·로마=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민경락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에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강력한 공격을 지시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가 헤즈볼라가 연장된 휴전을 위반했다며 이스라엘 군에 헤즈볼라 목표물을 강력히 공격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가 이스라엘-레바논 간 평화 협상을 방해하고 있다며 자위권 발동을 명목으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이 3주 연장됐지만 이스라엘은 이날도 레바논 남부를 공격했다.

레바논 국영통신 NNA는 레바논 보건부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남부 레바논 나바티예 지역을 2차례 공격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도 "36사단 병력이 남부 레바논 전초방어선에서 무기를 실은 차량을 운전하던 헤즈볼라 테러분자 3명과 오토바이를 탄 테러분자 1명을 제거했다"고 확인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 공격이 리나티강 북쪽에서 발생했다면서 이스라엘군이 일방적으로 작전 지역으로 선언한 강 남쪽 지역에서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드론 여러 대를 발사해 공습경보가 울렸으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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