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위대 전차 사격훈련중 포탄 폭발…대원 3명 사망(종합)

입력 2026-04-21 16:17
日자위대 전차 사격훈련중 포탄 폭발…대원 3명 사망(종합)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조성미 특파원 = 일본 오이타현에 있는 육상자위대의 히주다이연습장에서 21일 포탄 폭발 사고가 일어나 대원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방위성과 현지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전차 사격 훈련 도중 전차 상부 포탑에서 포탄이 폭발했다.

자위대 설명에 따르면 사상자 4명은 폭발 당시 전차 내부에 있다가 화를 당했다.

폭발이 일어난 전차는 최신형으로 분류되는 '10식 전차'로 자위대는 포탄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난 육상자위대 히주다이연습장은 오이타현 구스마치, 유후시에 걸친 서일본 최대 자위대 훈련장으로 미군과 공동 훈련에도 사용되는 곳이다.

이 사고로 민간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사고 이후 엑스(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대원들의 명복을 빈다. 유족의 슬픔을 헤아려 원인 규명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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