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천당제약,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소폭 하락 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삼천당제약[000250]이 21일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은 전장보다 0.42% 내린 47만5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2.72% 오른 49만500원으로 출발한 삼천당제약은 개장 직후 한때 5.13% 오른 50만2천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빠르게 상승폭을 반납했다.
공시의무 위반을 이유로 대량의 벌점이 부과돼 주식거래 정지 등 조처가 뒤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됐지만,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조정된 것일 수 있다.
지난달 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공시 미이행'을 이유로 삼천당제약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벌점 5점을 부과했다.
8점 이상의 벌점이 부과될 경우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고, 누적 벌점이 15점이 넘으면 상정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이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관련으로 받은 누적 벌점은 이번에 부과된 것을 포함, 총 5점이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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