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 유니콘 육성한다…한전기술지주 초대 대표 공모

입력 2026-04-15 13:56
한전, 에너지 유니콘 육성한다…한전기술지주 초대 대표 공모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전력은 다음 달 4일까지 '한전기술지주'(가칭)의 초대 대표이사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6월 출범 예정인 한전기술지주는 한전과 공공이 보유한 유망 에너지 신기술에 민간의 혁신 역량을 결합하는 에너지 전문 기술사업화·투자회사다.

창업부터 사업화, 투자, 해외 진출까지 기업 성장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돕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인공지능(AI)과 전기화로 가속화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속에서 신기술·신사업이 폭발적으로 쏟아지고 있다"며 "2050년까지 에너지 분야에만 누적 투자액이 약 31경원(215조달러)으로 전망될 만큼, 에너지 산업은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미래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유니콘 기업이 118개나 배출됐지만 국내에는 아직 단 한 곳도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한전기술지주가 이러한 격차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기술지주 초대 대표이사 응모 자격 요건은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홈페이지(www.kath.or.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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