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유엔개발계획과 임팩트 기업가 육성 '맞손'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14일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와 서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팩트 기업가 육성사업 '글로벌 임팩트프러너'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임팩트프러너는 사회적·환경적 임팩트와 재무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전 지구적 사회 난제 해결에 기여하는 아태지역의 임팩트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임팩트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미래 인재 육성 노하우와 UNDP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국제개발 전문성을 결합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임팩트프러너에 선발된 20개 스타트업에는 아태지역 전문가 멘토링, 임팩트 측정 및 기업설명(IR)코칭, 글로벌 투자자 및 동료 스타트업과의 교류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온라인 기반의 액셀러레이션 과정으로 지리적 제약 없이 기업별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오는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데모데이에서 유럽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CVC캐피탈파트너스를 비롯한 전문가들 앞에서 사업을 발표할 기회도 주어진다.
정무성 재단 이사장은 "UNDP 서울정책센터와 함께 재단 설립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매출 성장을 넘어 창의적 혁신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임팩트 기업가 양성을 위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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