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국회, 한국과의 전략적경제협력협정 비준

입력 2026-04-15 04:57
에콰도르 국회, 한국과의 전략적경제협력협정 비준

노동·공급망 등 경제협력 요소 포함한 FTA의 일종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에콰도르 국회가 한국과의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을 14일(현지시간) 비준했다.

SECA는 FTA와 내용은 동일하나 환경, 노동, 공급망, 의료 등 다양한 경제 협력 요소를 보완한 형태의 협정이다.

에콰도르 국회는 이날 찬성 83표, 반대 57표로 SECA를 비준했다.

에콰도르가 아시아·태평양 경제권과 체결하는 첫 전략적 협정이다.

한국과 에콰도르는 2016년 처음 SECA 관련 협상을 시작했으나 입장 차이 등으로 9차례 공식 협상 끝에 2023년 10월 전체 협정 내용에 대해 타결했고, 작년 9월 양측 정부가 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현재 최대 40%의 고율 관세가 적용되고 있는 한국산 자동차는 SECA 발효 후 15년 내 관세가 완전히 철폐된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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