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반등에 정유주 줄줄이 상승(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하자 9일 국내 정유주가 줄줄이 상승했다.
이날 흥구석유[024060]는 전장 대비 2.12% 오른 1만9천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7.75% 오른 2만3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오름폭은 축소됐다.
전날 흥구석유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소식에 17.55% 급락했으나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ANKOR유전[152550](4.04%), 중앙에너비스[000440](4.16%), 한국석유[004090](2.42%) 등도 줄줄이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하고, 이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다시 차단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국내 증시 개장 전 이란이 최근 체결된 2주간의 휴전 기간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엄격히 제한하고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을 밝혔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현재 3.21% 상승해 배럴당 97.4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WTI는 16% 넘게 급락했으나,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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