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이룽장서 건물 붕괴로 9명 매몰…2명 구조

입력 2026-03-29 16:57
중국 헤이룽장서 건물 붕괴로 9명 매몰…2명 구조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상업용 건물이 무너져 9명이 매몰됐다.

29일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이날 0시께 하이린시의 한 건물 일부가 무너지면서 내부에 있던 9명이 갇혔다.

당국은 즉각 구조 작업에 나섰으며 이날 오후까지 2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이들의 건강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7명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사고가 난 건물은 주거용이 아닌 상업용 건물로 식당과 노래방 등이 입점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건물 중간 부분이 갑자기 무너지며 3층이 1층까지 내려앉았고, 일부는 붕괴 잔해 아래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상인은 "큰 폭발음 같은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가 보니 건물이 무너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국은 구조 작업과 함께 정확한 붕괴 경위를 조사 중이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