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보험업, 주주환원 상대적 어려워…개별주 모멘텀 집중"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보험주의 주요 투자 유인 요소인 배당에 대한 메리트가 줄어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면서 보험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안영준 연구원은 "(보험 업종의) 제한적인 자본 활용 기조로 실적과 배당에 근거한 투자 매력도 향상은 당분간 어렵다"고 분석했다.
보험사는 자본이 금리와 같은 외부 요인 변동 민감도가 높아 보수적인 자본 운용이 불가피, 상대적으로 전향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증시와 보험주 주가가 상승한 반면, 기대배당수익률이 하락하고 시중금리는 상승하며 보험사 배당에 대한 매력도 낮아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보험업종의 주가 상승률은 25%로 코스피 상승률인 32%를 하회하고 있다면서 "지속된 신계약 경쟁이 손해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단기간에 업황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한화생명[088350], 삼성생명[032830], DB손해보험[005830] 등 일부 보험사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는 것은 개별 종목에 대한 이슈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업종 전반적인 투자 매력도는 높지 않다"며 "개별 종목의 모멘텀(동력)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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