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K스퀘어, 하이닉스 美 ADR 상장 수혜 기대…목표가↑"

입력 2026-03-26 08:23
SK증권 "SK스퀘어, 하이닉스 美 ADR 상장 수혜 기대…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증권은 26일 SK스퀘어[402340]에 대해 주주환원 확대와 SK하이닉스[000660]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8만원에서 74만원으로 올렸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1.68% 오른 60만5천원이다.

최관순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ADR 발행 추진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SK하이닉스가 ADR을 발행한 이후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 확대와 멀티플 확장에 따라 주가가 상승한다면 SK 스퀘어의 지분가치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전날 SK하이닉스는 미국 ADR 상장을 위한 공모 등록신청서(Form F-1)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현재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15.74%인데, 단일종목 편입 한도 10% 규정에 따라 기관투자자는 SK하이닉스 대안으로 SK스퀘어에 대한 매수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전날 SK스퀘어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이 통과돼 5조8천900억원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했다"며 "이번에 전입된 금액은 2027년부터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올해부터 2028년까지 경상배당수입의 30%와 투자 성과의 일부가 주주환원되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으면서 "올해 1천100억원의 자사주 매입과 2천억원의 현금배당을 합해 총 주주환원 금액은 3천100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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