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올해부터 비과세 배당…그룹 본사 9월 청라 이전

입력 2026-03-24 11:48
하나금융, 올해부터 비과세 배당…그룹 본사 9월 청라 이전

재원 7.4조 마련…주총 안건 의결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하나금융지주[086790]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비과세 배당을 위해 자본준비금 규모를 축소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에 따라 올해 회계연도부터 자본준비금 7조4천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재원으로 배당할 경우 개인 주주들은 배당 소득세 등을 내지 않고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하나금융은 올해 4분기 결산 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을 할 계획이다.

이날 하나금융은 9월 30일 그룹 본사를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옮기는 내용의 정관 개정 안건도 의결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인천 청라에 그룹 헤드쿼터를 짓고 있으며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사회 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소비자보호위원회로 개편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도 이날 의결했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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