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코스맥스 목표가↓…"화장품 섹터 수급·원가 우려"

입력 2026-03-23 08:19
한투증권, 코스맥스 목표가↓…"화장품 섹터 수급·원가 우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화장품 섹터에 대한 수급 및 전쟁에 따른 원가 상승 등의 요인에 따라 목표주가를 10% 내렸다고 밝혔다.

김명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코스맥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어난 57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적으로 한국 법인의 영업이익은 16.9% 늘어난 4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으며, 중국 법인도 1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그는 올해 1분기 한국 화장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면서 이 가운데 코스맥스의 경우 "국내외 주요 고객사에 대한 매출 흐름도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시장 내 일부 섹터의 수급 쏠림으로 코스맥스를 포함한 화장품 섹터의 시장 관심이 크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짚었다.

아울러 "현 시점에서는 파악되지 않는 유가 상승에 의한 유의미한 비용 증가나 매출 감소가 전쟁 장기화 시에는 원가 상승과 소비자의 비필수제 구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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