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英싱크탱크 IISS와 글로벌 안보 전략 논의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글로벌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와 '글로벌 안보 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IISS는 1958년 영국에서 설립된 국방 안보 분야 싱크탱크로, 이날 행사에는 바스티안 기거리히 소장, 이정민 수석 고문, 라미 김 한국 석좌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과 글로벌 방위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유럽 방위 수요 확대, 걸프 지역의 방공 역량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방산 3사 경영진은 사업 비전을 소개했고 IISS는 연구·자문 활동과 한국 석좌 연구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해 IISS에 한국 석좌 직이 신설된 이후 IISS 수뇌부가 한화 본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석좌는 한화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공동 후원으로 신설된 상설 연구직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한화는 단순한 방산 수출 기업이 아니라 기술 이전과 합작 투자, 현지 생산을 통해 파트너 국가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산업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IISS와의 전략적 협력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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