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李정부 첫 경사노위 출범에 "지속가능 성장안 도출 기대"

입력 2026-03-19 11:17
경총, 李정부 첫 경사노위 출범에 "지속가능 성장안 도출 기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9일 이재명 정부의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 갈 제1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출범한 데 대해 "노사정이 주요 현안에 대해 상호 신뢰와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했다.

경사노위는 이날 청와대에서 첫 본위원회를 열고 '인구구조 변화(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일자리'를 첫 의제로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논의가 중단된 지 약 15개월 만이다.

노사정은 이날 제1기 경사노위 출범에 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 대화 추진, 복합 대전환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도 발표했다.

이에 경총은 "이번 공동선언은 노사정이 인구구조 변화, 인공지능(AI) 전환, 저성장,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복합 대전환기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경총은 실제 노동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데도 노동 시장의 낡은 법 제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경제 활력은 감소하고 좋은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 노사정이 미래세대 일자리, 산업안전, 노사관계 제도 발전, AI 전환 등 주요 현안을 두고 발전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한 만큼 해법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총은 "경영계도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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