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파마리서치, 중동사태로 수출 감소 여지"…목표가 19%↓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18일 파마리서치[214450]의 올해 1분기 실적에 있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변수라며 목표주가를 58만원에서 47만원으로 19%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민수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론칭(출시)과 두바이 행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전쟁으로 인해 지연될 가능성이 생겼다"면서 관련 의료기기 수출 물량도 줄어들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1월 유럽 선적은 정상적으로 진행됐고 다음 달이면 재발주가 들어와 올해 2분기에 초도 물량보다 더 많이 출하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 1∼2월 내수 의료기기 매출액은 무난한 수준이었다며 "중국과 일본 간의 외교 갈등이 지속되면서 파마리서치도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수혜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7% 높은 6천464억, 영업이익은 2천597억원(21.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파마리서치의 국내 스킨 부스터 시장 독점 내러티브 훼손에 따라 밸류에이션 디레이팅(평가절하)이 진행됐고, 성장률 저하로 외국인 지분율이 7.1%까지 밀렸다"고 지적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파마리서치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3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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