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리가켐바이오, 밸류에이션 좋은 바이오텍"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7일 리가켐바이오[141080]를 "밸류에이션(평가 가치)이 좋은 바이오텍"이라고 평가했다.
위해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코스닥 상장 바이오텍의 시가총액은 해당 기업의 누적 기술이전 금액 대비 높은데, 리가켐바이오의 시가총액은 누적 기술이전 금액 9조6천억원 대비 낮다"며 "시가총액과 성과의 괴리가 관찰된 유일한 바이오텍"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올해 기대 모멘텀이 다른 기업 대비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중반 "LCB14, LCB71, LCB41A 등 세 건 이상의 임상 결과 발표가 전망되며, 지난해부터 추진한 기술이전 협의는 올해 성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2023년 10월 얀센에 기술 이전된 고형암 대상 항체-약물 접합체(ADC) 치료제 후보물질 LCB84의 경우 얀센이 단독 개발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임상 1/2상이 끝나기 전에 얀센이 단독 개발 옵션을 행사할 경우 리가켐바이오는 2억 달러(약 3천억원)를 받을 수 있다.
위 연구원은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모멘텀이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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