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장초반 12% 급등…올리브영 합병 기대감?

입력 2026-03-16 09:39
[특징주] CJ, 장초반 12% 급등…올리브영 합병 기대감?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CJ가 16일 장 초반 12%대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CJ는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12.07% 오른 19만7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87% 오른 17만9천700원으로 출발한 CJ는 개장 직후부터 급격히 상승폭을 키우기 시작, 한때 13.66% 오른 20만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대형 포털 종목토론방 등에선 자회사 올리브영의 중복상장 우려가 완화된 것이 주가 상승의 배경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일부 경제전문매체는 정부가 대기업 계열사의 신규 상장을 사실상 막는 수준의 중복상장 규제안을 조만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릴 간담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CJ가 올리브영을 기업공개(IPO) 하는 대신 합병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내다보는 시장 참여자들이 늘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받았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다만, CJ는 작년 9월 CJ올리브영과의 합병을 위한 가치 평가 작업이 시작됐다는 일각의 보도가 나왔을 당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합병 여부에 대해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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