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쥬, 공모가 2만1천600원 확정…희망 범위 상단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업 메쥬가 지난 5~11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2만1천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범위 1만6천700원~2만1천600원의 상단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2천320개 기관이 참여해 110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약 291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천99억원 규모로 전망된다.
메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용처는 ▲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 중심의 유통망 구축 ▲ 현지 영업·마케팅, 기술 데모, 공동연구 강화 ▲ AI 기반 예측·진단 기술 고도화 등이다.
박정환 메쥬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에 속도를 내고,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패치형 환자 감시장치가 주요 제품인 메쥬는 2024년 매출액 23억6천600만원, 영업손실 59억5천100만원을 기록했다.
메쥬는 오는 16~17일 청약을 진행한 뒤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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