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준 제25대 신보 이사장 취임…"기본 충실한 정책 수행"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제25대 이사장에 강승준 서울과학기술대 대외국제부총장이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강 신임 이사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지난 12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하며 기업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정책 수행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등 미래 전략산업에 '생산적 금융'을, 위기 기업에는 '포용적 금융'을 지원하고, 적극적 재원 확보와 위험 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변함없는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미래 50년'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신임 이사장은 1965년생으로 신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원 경제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기재부(현 재경부) 예산총괄과장, 공공정책국장을 거쳐 재정관리국장과 재정관리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한국은행 상임감사와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창업지원단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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