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K방산&우주 ETF' 올해 개인 순매수 2천억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ETF(상장지수펀드)'의 올해 개인 순매수가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올해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2천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방산 테마 ETF 중 최대 규모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코스피가 11.40% 하락하는 동안 이 ETF는 7.76% 상승하며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올해 상승률은 65.18%로 같은 기간 31.29% 오른 코스피의 2배를 넘는다.
이는 이란 전쟁을 계기로 K-방산 기술력이 실전에서 검증되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수출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국내 방위산업과 우주항공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들에 투자한다. 한화시스템[2722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LIG넥스원[079550], 한국항공우주[047810] 등 국내 주요 방산 기업과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을 편입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 ETF는 K-방산 성장 모멘텀에 투자하는 동시에 지정학적 리스크 환경에서 대안 투자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