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CDP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 및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수자원, 플라스틱 등 환경 관련 정보 공시를 요청 및 평가하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평가 기관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CDP 평가에 처음 참여했으며, 첫해에 글로벌 상위 수준인 'A-'(리더십) 등급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 및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운영하고 폐수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자원 효율을 높이고 탄소를 감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고효율 설비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또 유통업계 최초로 해양 생태계 복원을 통한 탄소 흡수원 확대를 위해 부산 연안에 해양보호생물(잘피) 서식지 조성 사업도 전개했다.
CDP도 이러한 생물 다양성 보전 노력을 차별화된 환경 경영 사례로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CDP 평가 첫 참여에서 리더십 등급을 획득하며 탄소 경영 특별상을 받은 것은 신세계의 독자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전 등 다각적인 환경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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