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월 소비자물가지수, 예상 웃돈 1.3% 상승…5개월 연속 올라
생산자물가지수는 0.9% 내려…낙폭 축소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개월 연속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2월 CPI는 작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
이는 로이터가 취합한 전문가 전망치(+0.8%)보다 높다.
중국의 CPI는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 속에 작년 3분기까지 마이너스 행진을 하다 작년 10월(+0.2%) 상승 전환했고, 11월(+0.7%), 12월(+0.8%), 올해 1월(+0.2%)에 이어 2월까지 다섯 달 연속 상승했다.
중국의 2월 CPI는 전월 대비로도 1.0% 올랐다. 이 역시 로이터 전망치(+0.5%)를 웃돌았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작년 동월 대비 0.9% 내렸으나 시장 전망치(-1.2%)보다 하락 폭이 작았다. 지난 1월 PPI는 1.4% 떨어졌는데 낙폭이 줄었다.
중국의 월간 PPI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2022년 10월부터 3년 넘게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다만 하락 폭은 지난해 7월(-3.6%) 이후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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