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코스닥 시장 성장주 관심 확대 필요"

입력 2026-03-09 08:35
삼성증권 "코스닥 시장 성장주 관심 확대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코스닥 시장 성장주들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김종민 수석연구위원은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상대 강세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며 "코스피와 코스닥의 격차가 역대급으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코스닥 대비 코스피의 상대 강도는 평균 3.4배였으나, 최근 코스피 급등으로 상대 강도가 역대급 수준인 5.0배로 확대됐다는 것이다.

김 연구위원은 이어 "정부의 강력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의지와 개인투자자 수급 등 코스닥의 반등을 지지하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코스피의 비중을 축소하고 서진시스템[178320]과 알지노믹스[476830] 등 코스닥 내 성장성이 돋보이는 바이오와 전략 인프라 종목을 이번 주 주간 투자 전략 포트폴리오로 신규 편입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으로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는 코스피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으로 국내 증시가 폭락한 지난 4일 이후 5일과 6일 이틀간 코스닥 상승률은 18%로 코스피의 약 2배에 달했다.

외국인은 지난 한 주간 코스피에서 7조원 이상을 순매도했지만, 코스닥에서는 2조2천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지난 3일과 4일에는 이틀에 걸쳐 약 2조원을 순매수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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