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MWC 한국관…131개 기업 수출상담 672건·2.2억달러 규모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 기간 통합한국관에서 총 672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통합한국관에는 10개 기관 13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클로벌 테크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상담액은 총 2억2천700만달러(약 3천370억원), 계약 추진액은 2천200만달러(약 327억원)에 달라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트라는 K-혁신기업들이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보안,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설루션을 소개했으며 현장 수출 상담을 통한 후속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트라도 MWC 개막 전 '디지털 MWC 통합한국관'을 열어 사전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3개 공공기관과 투자유치 IR 행사인 'K-혁신데이'를 개최하고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수출 지원 활동을 벌였다.
코트라는 MWC 통합한국관 참가 기업의 종합 실적을 집계해 이달 중 'MWC 탐방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연초 CES에 이어 MWC에서도 K-혁신기업에 대한 글로벌 첨단기업의 협력 및 투자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권역별 대표 ICT 전시회와 연계해 우리 AI 기반 첨단산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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