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업황 개선으로 고성장…원익QnC·티에스이 목표가↑"

입력 2026-03-06 08:27
신한투자 "업황 개선으로 고성장…원익QnC·티에스이 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6일 "정보기술(IT) 업황 개선에 따라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원익QnC[074600]와 티에스이[131290]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오강호 연구위원·서지범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원익QnC는 반도체 부분 호실적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면서 "자회사 실적 개선 시 추가 실적 상향도 가능하다"고 봤다.

특히 "쿼츠, 세정, 세라믹 등 제품 판매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됐고, 자회사 영업이익도 5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반도체 부문 업황을 고려하면 올해 성장 가속화 초입 구간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2026년은 고객사 가동률 증가, 제품 확대로 성장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98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짚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50% 올린 4만5천원으로 제시하고 IT소부장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이들은 티에스이에 대해서도 "IT 업황 개선으로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면서 "프로브카드 성장 가속화, 인터페이스보드의 고객사 수요 증가 지속, IT 자회사 전반의 실적 개선 구간 진입 등 성장의 3박자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티에스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0%, 45% 증가하며 고성장했다.

나아가 보고서는 올해는 고부가 제품인 D램 프로브카드의 안정적인 수요를 확인하며 추가 실적 상향도 가능할 것으로 보면서 "D램 제품 매출 확대 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인터페이스보드의 경우 지난해 소폭 적자에서 올해 약 150억원으로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를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8만1천원에서 14만원으로 올리고 원익QnC와 함께 IT소부장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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