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휩쓴 K-통신…LGU+ 'CTO 초이스' 포함 3관왕
SKT '해인' GPU 클러스터로 클라우드 부문 수상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어워드)에서 대상 격인 'CTO 초이스'를 포함한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GLOMO 어워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통신 기술 전시회 'MWC 2026'를 주최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동통신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기술 부문 9개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기술에 수여하는 'CTO 초이스'를 받았다. 이 상은 전 세계 통신업계 20여명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에 변조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온디바이스 기반 '안티 딥보이스'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 성과 등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다른 부문인 '모바일 테크' 부문에서 '익시 가디언'으로 '최고의 네트워크 보안 및 사기 방지 상'을 받았고 올해 처음 신설된 '우수 마케팅' 부문에서 '사회적 가치 추구 마케팅 상'을 탔다.
한편, SK텔레콤[017670]도 GLOMO 어워드에서 엔비디아 B200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해인'으로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상'을 받았다.
이 상은 5G·AI 시대에 발맞춰 고객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혁신적 클라우드 기술 및 서비스를 선정해 수여한다.
해인은 B200 1천 장 이상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고성능 GPU 인프라로 SKT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형 GPU(GPUaaS)를 제공하고 있다.
SKT는 이번 수상으로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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